일본(특히 오사카)에서 **우버(Uber)**는 택시 회사와 연동된 “우버택시” 형태라, 요금 체계가 일반 일본 택시 요금과 거의 동일합니다. 앱에 표시되는 “위 금액 / 아래 금액” 구조 때문에 헷갈리신 것 같아요.
✅ 일본(오사카) 우버 요금 구조
기본요금 (Base Fare / Initial Fare)
택시가 손님을 태우면 무조건 발생하는 승차 개시 요금입니다.
오사카 시내 일반 택시는 보통 680엔~700엔(1.5km~2km까지 포함)
거리 요금 (Distance Fare)
기본 거리(예: 1.5km) 초과 시, 약 80엔/300m 전후 추가됩니다.
시간 요금 (Time Fare)
정체되거나 서행 시, 약 80엔/2분 전후 추가됩니다.
예약료·할증 (Optional Surcharges)
우버 예약 호출 시(특히 공항 픽업, 특정 시간대) 예약료 또는 할증(심야, 혼잡 시간대) 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심야(22시~05시)에는 약 20% 할증 붙습니다.
✅ 앱에 표시된 “위 금액 / 아래 금액”의 의미
위 금액: 택시 미터기 요금(= 기본요금 + 거리·시간 요금)
아래 금액: 우버 플랫폼 서비스 수수료(= 앱 이용료, 보통 수백 엔 수준)
최종 결제 금액 = 위 금액 + 아래 금액
즉, 실제 택시비에 우버의 중개 수수료가 더해진 구조입니다.
✅ 예시
미터기 요금(기본요금 + 주행거리): 1,620엔
우버 서비스 수수료: 420엔
최종 결제: 2,040엔
⚠️ 참고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우버가 택시보다 비쌉니다. (중개 수수료 때문)
동일한 차량이지만, 길거리에서 바로 택시를 잡으면 “미터기 요금”만 내고, 우버 앱으로 부르면 “미터기 요금 + 앱 수수료”가 나옵니다.
단, 언어 장벽 없이 호출 가능, 목적지 자동 지정, 카드 자동 결제라는 편리함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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