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형싼타페 (03년식) 차주입니다.작년에 에어컨이 이상이 생겨 현대블루핸즈에서 콤프레셔를 갈았고 올해 6월 초에 냉매가스를 충전했습니다.그런데 얼마안가 어제부터(8/19) 에어컨을 켜면 뜨거운 바람이 나오고 바람세기를 4단계로 해도 약하게 나오더라고요.오늘 에어컨 무상점검해준다는 현수막이 붙어있는 카센타로 가서 점검을 받아보니 가스가 새는 것 같은데 배관에는 젖은 흔적이 없어서 어디서 새는지 확실히 알기 위해서는 점검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시간이 꽤 소요된다기에 일단 가스만 충전하고, 누설차단제를 넣으면 새는 것도 어느정도 막아주고 샜을 경우 자국이 나서 어디서 샌 건지 확인할 수도 있다며 누설차단제를 추가로 넣어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비용 총 15만 2천원을 부르시더라고요.누설차단제가 6만원, 가스충전이 9만2천원이라길래 생각보다 너무 비싸 깜짝 놀랐는데 얼마전까지 8만원정도였는데 오른 가격이고 요즘 신차들은 40만원까지도 한다더군요.6월에 블루핸즈에서 가스 넣었을 때에는 기록해둔게 없어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이정도까지 안했고 더 저렴했었는데요.바가지쓴 느낌이라 찝찝한데 시세가 이정도가 맞는 건가요?

구형싼타페 에어컨 가스 충전 비용이 15만 2천원이라면 최근 시세와 비슷한 편이에요 하지만 저렴한 곳도 많으니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도움이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