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 아반떼 MD 모델에는 일부 트림에 자동주차 보조 기능이 탑재되었지만, 아반떼 AD 모델부터는 국내 출시 초기에는 해당 기능이 기본 또는 옵션으로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제조사인 현대자동차가 AD 모델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단계별로 도입하면서 초기에는 자동주차 기능 대신 차로 유지, 전방 충돌 방지 등 다른 안전 기술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AD 모델 후속 연식이나 상위 트림에는 자동주차 기능이 다시 도입되었고, 현재 신형 아반떼 모델에는 고도화된 자동주차 보조 기능이 탑재되고 있습니다. 즉, AD 모델 출시 초기에는 기술 도입 시기와 비용, 시장 수요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기능을 적용했기 때문이며, 기술 발전에 따라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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