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황은 "유학하다가 중간에 한국 들어와서 고등학교로 편입, 그다음에 수시나 정시로 대학 가려는 경우"죠.
1. 유학 성적, 내신으로 들어가냐?
→ 아니요. 유학지에서 받은 성적은 한국 내신으로 자동 변환 안 돼요.
그냥 참고용 성적표 정도로 쓰일 수 있는데, 일반 수시/정시 전형에서는 잘 안 써요. 다만 학교에 따라 요구하는 데도 있으니까, 나중에 대학 지원할 때 필요한지 확인해둘필요는 있어요.
2. 그럼 내신은 어디서부터 시작?
→ 편입한 시점부터 시작이에요.
예를 들어 2학년에 편입했으면 2학년 1학기부터 내신 시작.
그래서 남들은 5학기 채워서 내신 반영하지만, 중도 편입생은 그냥 편입 이후 학기만으로 승부 봅니다.
3. 유학 중 성적 안 좋으면 손해 아냐?
→ 일반 전형으로 갈 거면 큰 영향은 없어요.
그냥 편입 이후 성적이 제일 중요하니까, 그때부터 빡세게 하면 돼요.
유학 성적은 대학에서 요구하지 않는 한 굳이 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아요.
4. 이게 불리한 거 아냐?
→ 솔직히 학기 수가 적으면 내신 등급이 변동폭이 커서 좀 불리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대부분 중도귀국 친구들은 내신 관리 잘 하면서 정시도 같이 준비해요.
요약하자면, 유학 중 성적은 보통 그냥 참고용이고, 편입한 이후부터의 생활기록부만 실제 내신으로 들어간다고 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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