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유학원을 통해서 " 어학 연수 " 개념으로 일본어 학교를 진학하였고
여기서 맥스인 " 2년 " 을 채워서 어학교 졸업한 후,
" 일본 입시 학원 1년 " 다녀서 대학에 들어간 케이스이며,
전,
고졸인 상태로 바로 어학교로 진학해서 대학까지 " 3년 " 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
어학 연수 갔을 때의 일본어 실력은,
학교에서 배운 일본어가 전부였고
한자는,
어렸을 때 공부했기 때문에 한자는 꽤 많이 아는 상태였구요.
제 경험을 가지고 한 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우선,
" 유학원 " 에서 상담이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어학 연수를 떠날 때,
일본어 실력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시간 단축 면에서 굉장히 도움이 된다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어떤 " 목적 " 을 이루기 위해 어학 연수를 떠나는 경우,
" JLPT N2 " 정도의 레벨을 한국에서 만든 다음에 출국하시는게 좋습니다.
이게,
어학교 내
대학 진학반의 경우는
내가 듣고 싶다고 해서 바로 들을 수 있는게 아니며....
특정 기간에만 열리기 때문에 (대개 4월)
그래서 이 시기를 계산 잘 하셔야 됩니다.
여기서 수업을 들으시려면,
JLPT로는 최소 N2 레벨은 되셔야 하시며
일본어 학교 클래스로 따지면,
최소 " 중, 상급 반 " 은 되셔야 신청이 가능하시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선 한국에서 학원을 다니시면서 n2 레벨까진 만드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입학 했을 때의 " 나이 " 관련인데
솔직히,
명문급 대학의 경우는 20대 초중반, 중반들이 꽤 많습니다.
솔직히,
어렸을 때 외국 관련된 걸 미리 알고 준비를 깔쌈하게 하고 가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다들,
어느정도 성인이 되었을 때 세상 물정 알고, 돌아가는 거 안 다음에
그 때부터 준비를 제대로 각 잡고 하던가 하죠.
그렇기 때문에,
솔직히 나이는 크게 걸림돌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1) 유학원 내에 " 대학 진학 " 쪽 실적이 잘 되어있는 어학교 탐색
(2) 최대한 조건은 " 구체적 " 인 조건을 제시하는게 좋음!
(3) 특정 일본어 학교는 일본어 공부 시간이 무지 많아서 나름 빡세다고 유명한 곳도 있음!
(4) 최소 JLPT N2 이상 실력에서 준비할 것!
(5) 영어 성적의 경우는 한국에서 미리 점수를 받아놓고 출국해서 오로지 일본에서 " 입시 " 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준비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어학교와는 별개로
본인이 정말 많은 정보를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어학교에서 다 해결해주겠지~
라는 안일한 사고 방식 가지고는 대학 절대 못 갑니다.
오히려,
개별적인 시간 할애해서 충분히 공부를 해 주셔야 하며
어학교에서 하는 공부는 일시적인 공부이기 때문에
그래서 본인이 각 잡고 공부를 하셔야 되시면서
입시 카페나 한국 입시 학원의 정보를 얻으면서 제대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MARCH / 칸칸도리츠 를 포함한 그 " 상위 " 대학은
준비 기간이 " 3년 " 정도 걸립니다.
그만큼 쉽지 않다는 것이죠.
무엇보다도 " 한자 " 를 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야 하며,
JLPT N1까지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립니다.
대개,
2~3년을 잡으면서
EJU는 ' 최소 1년 ' 을 잡기 때문에
정말 어지간한 노력이 아닌 이상은 명문 대학 진학이 쉽지 않습니다.
하물며,
일본어만이 아니라
" 영어 성적 " (토익 or 토플) 을 필요로 하는 곳도 상당히 많습니다.
따라서,
이런 걸 종합적으로 알고 계셔야 준비를 하실 수 있겠죠.
일본 어학원은 아무래도,
한국 입시 학원보다는 " 얕기 " 때문에
그래서,
어느정도 한국에서 실력이 꽤 있는 상태에서 가는게 좋다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한국에서는 어느정도 제대로 배우시고 나셔서,
어학 연수 가셔서 바로 일본에서 일본인과 대화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만들고 가셔야,
그래야 실력이 월등히 올라가고,
EJU 공부도,
어느정도 레벨이 있으면
결국 학원에서 하는 것과는 별개로 같이 공부하는 동료들 활용해서 " 일본어 " 로 대화하면서 스터디 그룹 같은 거 만들어서 공부하면 되니까
오히려 " 일본어 " 실력을 잘 올려놓으시면,
일단은 시간만 잘 들여서 공부하시면 충분히 성과는 나올겁니다.
결국,
한국에서 할거면 말하기, 작문 같은 건 별도로 트레이닝을 하셔야 된다는 과제가 있지만,
일본에서 어느정도 레벨을 끌어올린 상태에서 가신다면,
작문, 말하기는 충분히 현지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으니 도움이 될 겁니다 ^^
결국,
어느쪽이냐는 본인이 정말 냉정하게 생각해서 결정해야 됩니다.
이건,
누가 결정해줄 수 있는게 아니니깐요 ^^;;;
저의 경우는,
진짜 그냥 쪼렙 때 어학교를 가서
시간 낭비, 돈 낭비 많이 했네요.
입시 학원 가서 (일본에 있는)
진짜 죽어라 했네요 ㅋㅋㅋ
하루 공부 시간 12시간 일 정도로요 ㅋㅋ
그래도,
6월 시험은 ㅈ망해서 진짜 절망했다가
남은 선택지가 11월 시험 밖에 없어서,
영혼 갈아넣어서 진짜 죽어라 했네요.
그래도 성적이 잘 나와줘서 명문대 다닌 거죠.
근데,
다른 사람들도 이 정도로 악착같이 개 빡세게 합니다.
그러니,
본인이 이 정도로 하셔야 되는 건 당연히 감수하셔야겠고,
각오도 꽤 있으셔야 할 거구요.
입시 카페는 아래 올려드릴테니,
여기서 정보 얻어보시고
유학원 쪽 상담은 물론이고,
동유모나 오유모 (오사카 유학생 모임) 같은 커뮤니티에서도 정보 얻으실 수 있으니
이런 쪽도 적극 활용해보세요!
감사합니다!
